휴대폰용 커넥터의 국산대체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히로세코리아.AMP코리아.골든콘넥터.국제.삼우 등 커넥터업체들은 국내 대형통신업체들의 휴대폰생산본격화로 인터페이스용 커넥터 기판용 협피치 헤더핀、 안테나용 동축커넥터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이들 제품들의 수입대체를 위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휴대폰보급확대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업체들의 생산이 늘어나는데다 대당 30달러어치의 커넥터가 소요되는 등 휴대폰용 커넥터의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휴대폰에는 일마쓰시타가 독점공급하고 있는인터페이스용 IO커넥터가 케이블을 포함해 25달러선에 공급되고 있고 기판용1.27밀리피치의 헤더핀(1~2달러)、 안테나용 동축커넥터(3달러선) 등 총 30 달러가량의 커넥터가 채용되고 있다.
올 초 0.635피치의 인터페이스 IO커넥터개발에 성공、 핸드폰용 커넥터의 국산대체를 이끌어 가고 있는 히로세코리아는 최근 국내 휴대폰 업체들을 대상 으로 제품 신뢰성검사를 완료하고 본격영업에 나섰다. 인터페이스 IO커넥터 는 특히 시장규모 및 성능면에서 휴대폰 커넥터시장을 대표하고 있어 이 제품의 국산대체가 성사될 경우 휴대폰용 커넥터국산화는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저(삐삐)용 헤더핀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온 골든콘넥터도 최근 휴대폰시 장을 겨냥해 기존 1.27밀리피치제품과 함께 최근 개발이 완료된 1.25 및 1.
0밀리피치제품을앞세워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국제.삼우등 동축커넥터전문업체들도 올들어 안테나용 동축커넥터시장이 크게 늘고 있다고 판단、 시장선점을 위해 고성능 제품들을 앞다투어 출시하고있다. 또 그동안 통신장비분야에 주력해온 AMP코리아도 휴대폰단말기시장이 올해를기점으로 활기를 띨 것으고 보고 인터페이스 IO커넥터를 포함한 배터리 차저 등 액세리용 커넥터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어서 휴대폰용 커넥터시 장의 국산대체는 올 하반기이후 한층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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