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컴퓨터 온라인서비스업체인 프로디지사가 벨 사우스、 나이넥스、 퍼 시픽 벨등 3개 지역벨사들과 계약을 맺고 ISDN(종합 디지털통신망)을 이용한 컴퓨터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미국 IBM과 유통업체인 시어스 로벅사의 합작업체인 프로디지사는 최근 자사 서비스 가입자들이 지역벨사의 ISDN을 이용、 인터네트등 컴퓨터 온라인상에 서 보다 신속하게 화상및 그림 파일등을 전송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들3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IBM은 ISDN용 모뎀장비 "웨이브 러너"를 공급할 예정인데 웨이브 러너는 1만4천4백bps급 모뎀보다 4배이상 빠른 전송속도를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또 프로디지는 여타 4개 지역벨사들과도 조만간 협상을 갖고 미전역에 걸쳐I SDN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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