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 드라이브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연양행.창명시스템.한국MJL 등 테이프드라이브 전문 판매업체들의 지난 1.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20%가량 증가 한 것으로 자체 집계 결과 나타났다.
테이프 드라이브의 이같은 수요증가는 최근들어 컴퓨터 환경이 대용량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사용자들이 안정된 데이터 저장을 위해 백업의 필요성 을 많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연양행(대표 권석동)은 DC2000계열의 카트리지 테이프드라이브와 DAT테이 프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약 25%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미코너사의테이프드라이브를 판매하는 창명시스템(대표 조승용)도 지난 해부터 엑사바이트 제품을 추가로 취급하기 시작함에 따라 올 1.4분기 매출의 경우 작년동기대비 30% 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MJL(대표 임만직)은 지난해 주로 음성정보서비스회사로 많이 판매했던 DC2000 카트리지 테이프 드라이브의 판매가 올해들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월 60대 수준이던 4mm DAT 테이프드라이브 판매가 월 80대로 증가함 에 따라 15%가량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들은 테이프드라이브의 경우 타매체에 비해 성장속도가 느리지만 최근들어 대용량 컴퓨터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데에 기인、 올해 이 시장 이 20%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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