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의 통신업체인 브리티시 텔레컴(BT)사가 이탈리아와 스웨덴의 통신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BT는 그동안 추진해온 해외 사업계획에 따라 이탈리아와 스웨덴의 통신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탈리아의 국영전화업체인 텔레콤 이탈리아 SpA사는 BT의 진출이 자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스웨덴의 전화회사 인 텔리아 AB사는 이것이 반독점행위에 해당한다며 유럽위원회의 반독점관련 부서에 항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세계 통신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BT는 지난해 미국의 MCI커 뮤니케이션사의 주식 20%를 매입했으며 스페인의 반코 산탄더 SA사、 독일의 비아그 AG사 등과도 제휴한 바 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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