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컴팩 컴퓨터와 대만의 마이택 인터내셔널사는 가정 및 일반 소비자시 장을 겨냥한 데스크톱 PC를 공동개발.생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생산제품을 올 하반기부터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관련、 컴팩사의 존 로즈 수석부사장은 "마이택은 대만 유수의 PC공급 업체이며 전세계가정및 일반 소비자시장을 겨냥한 PC개발부문에 풍부한 경험 과 첨단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정평이 나있다"면서 "이번 제휴를 통해 올 하반기에 더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라인을 확대하고 생산력을 증대시키게 됐다"고 덧붙였다.
컴팩은 마이택과의 제휴를 통해 컴팩의 품질 및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설계、 엔지니어링、 생산 및 시험과정을 함께 관리하게 된다. 이번 제휴로 새로 선보일 데스크톱 PC는 마이택공장에서 생산되어 컴팩사의 브랜드로 판매된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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