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피로 사인하는 시절이 가고 DNA(유전자)로 사인을 하는 것이보통관례가 될 시절이 곧 올지도 모른다. 이 시절이 한나 바버라동화제작팀 의 공동설립자인 미국 만화가 조 바버라씨에게는 벌써 왔다.
위조를 방지하기 위한 시도로 바버라는 자신의 유전물질이 가미된 잉크로 플린트스톤스 "제트선스"나 "스쿠바이 두"와 같은 쇼에서 쓰인 한정판 화면에 사인을 하고 있다.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최신호에 따르면 유전잉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DNA아트 가드 인터내셔널사의 설립자이며 회장인 찰 스 버틀랜드씨의 창작물.
버틀랜드팀은 바버라의 머리칼 몇개에서 DNA조각을 분리해 화학적 프라이머 사이에 끼운 다음 중합연쇄반응이라고 알려진 표준기법으로 증폭했으며 이 유전정보를 담은 배열을 보통 잉크에 혼합해 정상적인 펜에 넣어 사용할 수있도록 했다. 바버라씨는 아주 안전한 장소에 그 펜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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