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업체인 한아시스템(대표 신동주)은 포트당 가격이 훨씬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가진 단말/프린터 서버를 국산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한아가 개발한 제품(상품명 루키、 모델명.KTS-216)은 호스트에 더많은 단말과 프린터를 접속할 수 있도록 포트 수를 확장하는 단말、 프린터 겸용 서버로 전송속도가 최대 19.2Kbps이고 16개의 비동기 포트를 지원한 다. 또 TCP/IP를 비롯하여 SLIP.IPX.PPP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제공하며 원거리 에서 통신상태를 조회하거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원격제어기 능을 가지고 있다.
가격도 국내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16포트 대만산 제품(대개 2백60만 원선)보다 훨씬 저렴한 1백50만원선으로 책정、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이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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