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사는 95년도 반도체설비투자액을 전년보다 10% 많은 1천1백억엔 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경제신문의최근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설비투자를 확대、 올해 매출 액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94년도보다 11.8% 많은 9천5백억엔으로 잡고 있다.
도시바는 이번 계획을 통해 욧카이치공장의 64MD램지원설비 및 로직IC의 거점인 이와테도시바 일렉트로닉스의 차세대미세가공기술 도입에 주로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는 또 부가가치가 높은 전처리공정은 일본에서 계속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달러화가 1달러당 90엔이하로 떨어지는 엔고현상이 계속될 경우 전처리 공정의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바의 94년도 매출액은 세계적인 PC붐을 배경으로한 메모리수요호조와 아시아지역의 가전.산업기기용 로직제품의 신장세에 따라 전년대비 16.4%늘 어난 8천5백억엔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도시바는 정보통신 및 멀티미디어기기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메모리및 로직제품의 설비증강을 추진、 판매확대를 꾀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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