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LG전자의 수출실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LG전자는 북미시장의 마케팅 활동강화와 소비자지향형 히트상품 개발에 힘입어 올들어 3월말까지 전자제품 수출실적이 모두 11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8억5천만달러보다 35%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멕시코 등 현지생산 확대로 수출부진을 보이던 미주지역이 CD롬3DO 등의 시장개척으로 전년 동기대비 56.5% 늘어난 3억6천만달러로 나타났으며 중남미지역 도 컬러TV VCR 등의 수요확대에 힘입어 46.6% 신장한 1억1천만달러를 기록 했다. 일본의 경우는 초엔고에 힘입어 지난해 7천2백만달러보다 38.8% 늘어난 1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컬러TV가 북미를 비롯 아시아 중동 지역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 지난해 3월말까지 1억5천만달러에서 올해 2억달러로 33.3%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밖에 VCR의 경우 1억6천만달러로 23.1% 신장됐으며 전자레인지 9천만달러 (42.8%)、 에어컨 7천2백만달러(105%) 순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해 수출목표인 46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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