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대의 통신장비업체인 알카텔 알스톰사는 지난 94년의 이익이 전년도보다 49% 감소한 7억5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알카텔의지난해 경영실적이 이처럼 부진한 것은 알카텔의 독일 자회사인 알카텔SEL의 이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알카텔SEL은 지난해 2억1천7백만달러의 운영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카텔은 피에르 수아드회장이 지난달 사기와 회사자금 횡령혐의로 고발되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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