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주요 전자업체 새 홍보전략 "주가관리" 눈길

*-최근 주요 전자업체들의 홍보 전략으로 "주가 관리"가 새로운 포인트로 떠오르면서 신제품 발표나 자사 이미지 제고에 중점을 두던 기존의 홍보 전략보다 훨씬 치밀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화제.

대우전자.삼성전기.LG전자 등 일부업체들은 연초에 기자회견을 통해 자사의장기 사업계획 등을 발표하던 관례와 함께 최근에는 기관투자가、 투자자문 사 등의 주식 전문가들만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는 등 자사 주가 변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해 주목.

실제로 일부 업체 관계자들은 이같은 행사를 통해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고 노골적으로 표현하기도.

또 대부분의 업체들은 홍보 자료 배포시에도 주가에 미칠 영향을 예측、 가격이 하락하는 시점에 맞춰 이를 반등시킬 만한 "호재"로 활용하고 있는데일부에서는 이런 정보들중 기관투자가들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많아 과연얼마나 약효를 발휘할 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반론. <이 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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