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면도기.커피메이커 등 국내 소형가전시장을 매년 큰폭으로 잠식하고 있는 네덜란드 필립스사가 이달부터 전기밥솥공급에 나서자 가전3사와 전기보온밥솥 전문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가전3사 등은 소형가전시장에서 이미 상당한 기반을 확보한 필립스가 디자인 등을 직접 제공하며 국내 밥솥시장에 뛰어들자 단순한 구색상품정도가 아니라고 판단、 대책마련에 부심.
업계 관계자들은 소형가전시장에 필립스외에도 여러 외국업체가 다용도 식품 가공기.전기주전자 등 다양한 주방용 전기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는등 국산 소형가전의 보루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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