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재정경제원의 사무관급 이상 직원들은 직접 서류를 들고가거나 직원 을 부를 필요 없이 각 실.국.과에 설치된 근거리통신망(LAN)을 통해 결재를 받고 업무지시를 할 수 있게 됐다.
재경원은 지난 27일 홍재형 재정경제원 장관 겸 부총리주재로 LAN가동식을 가졌다. 정부부처에서 LAN이 본격 가동된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이번 LAN가동으로 재경원은 각 부서의 업무 정보와 자료가 공유되는 체제를 갖추고 우선 정책 논란이 없는 단순 결재사항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모든 결재가 전자메일과 전자결재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회가 열릴 때마다 직원들이 국회에서 하루종일 대기할 필요 없이전자통신을 통해 답변자료 등을 보내고 받는등 국회 개회에 따른 행정업무 공백현상도 막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재경원은 LAN의 본격 가동을 위해 지난 1월말부터 2개월동안 국세심판 소를 포함한 5급이상 전직원들에게 PC 4백49대를 지급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국장급 이상 직원에 대해서는 개인 전산교습도 실시했다.
또 해커 침입에 대한 특수 보완장치가 마련되는 올 상반기중으로 통계청이나 한국은행 등 외부 데이터베이스와 전용회선을 연결、외부와도 각종 정보와 자료를 서로 주고받을 방침이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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