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대표 곽정소)가 세라믹 관련사업에 진출한다.
한국전자는2000년대 종합부품업체로 성장한다는 전략아래 새로 세라믹 응용 부품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연구개발과 상품화에 오는 96년까지 5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한국전자는 세라믹사업 신규진출을 위해 콘덴서용 원료인 파우더 및 그래뉼 granule 과 디스크 등 원부자재의 생산에 착수하는 한편 고압.고주파 및 센서 관련부품의 상품화、 정보통신 및 자동차관련 신소재 개발에 나설 계획이 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동사 균미공장 부지에 1천5백평규모의 공장을 신축 해 올해말부터 양산에 나서는 한편 내년 9월까지 최종 설비투자를 완료한다 는 방침이다.
또한 한국전자는 세라믹전자부품 사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종합연구소내 에 세라믹 연구센터를 설립、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조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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