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이달중에 외국의 유명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유망기업 7백개 업체를 선정、 집중적으로 지도.육성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진청은 이를 위해 생산자단체、 지방공단 등이 추천한 1천1백10개 업체를 대상으로 국립공업기술원과 각 지방공업기술원 주관아래 대학、 연구소 및산업체 전문가를 통해 기술개선 의지와 업체의 지도 수용능력、 기술축적 정도 품질수준 등에 중점을 둔 정밀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공진청의 이같은 계획은 기업에 대한 기술지도 방향을 앞으로는 양적 확대보다 내실을 기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도대상 업체에 대해서는 개인 또는 전문팀을 활용해 기술개선.신제품개발.품질고급화 등을 위한 장단기 지도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도대상 업체의 제품과 외국유명제품간 품질비교 분석을 통한 품질정보 를 제공하고 유망선진기업으로의 추천、 병역특례업체 지정、 단체수의계약 시 우대 등 각종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5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6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