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 가속화로 일산 및 일산 조립 센서 경쟁력 악화

엔고 가속화로 일산 및 일산 조립 센서 경쟁력 악화 국산센서류는 최근경쟁 력 크게 제고엔고의 가속화로 일산 및 국내조립 일산센서의 경쟁력이 극도로 약화되는 한편 국산센서류의 경쟁력은 크게 강화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엔고행진이 가속화됨에 따라 대일소재의존 도가 높은 업체들의 경쟁력은 악화되고 있는 반면 국산화율이 높은 업체들은 이를 호기로 최근 생산을 확충하는 등 사업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심한 엔고로 그동안 국산센서의 채택을 주저했던 세트업체들의 외산 선호도도 완화될 전망이어서 국내센서시장의 구조변동도 예상되고 있다. 근접센서 등 공작기계나 산업용 로봇에 사용되는 FA용 센서의 경우 엔화강세의 여파로 레니너코리아나 오토닉스 등 국산화율이 높은 국내생산업체들이 최근주문증가에 따른 생산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FA용 센서와 관련 시장지배력이 높았던 일옴론 및 니폰발로프사의 딜러들이 최근 가격경쟁 력약화로 영업이 위축됨에 따라 근접센서류 최대 시장의 하나인 울산지역에 서는 이들 제품의 품귀현상마저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TC서미스터의 경우도 최근 국산제품의 경쟁력이 급속도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TC서미스터업체들중 소재부터 모듈까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현재 태평양시스템과 대우전자부품 등 일부에 그치고 있는데 엔고 이후 이들 업체에 대한 주문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반해 동광센서.한국시바우라.한국신기산업 등 대부분의 NTC서미스터업계 는 소재 등 원부자재를 반입해 어셈블리형태로 생산하고 있어 엔고행진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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