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이 제33회 대종상 영화제 13개부문 후보에 올랐다.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20일 예심을 끝내고 본선진출작을 선정 한 결과 "태백산맥"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13개 부문에 걸쳐 본선에 진출했다.
또 박종원 감독의 "영원한 제국"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2 개부문에 진출했으며 김성홍 감독의 "손톱"과 정지영 감독의 "헐리우드 키드 의 생애"도 각각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편 최우수작품상 후보로는 "세상밖으로" "손톱" "태백산맥" "영원한 제국"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등이 올랐으며 감독상 후보에는 유현목(말미잘), 여균동 세상밖으로 김성홍(손톱), 임권택(태백산맥), 정지영(헐리우드 키드 의 생애) 등이 선정됐다.
여우주연상에는 정선경(너에게 나를 보낸다), 최진실(마누라 죽이기), 심혜진 세상밖으로 진희경(손톱), 최명길(장미빛 인생) 등이 올랐으며 남우주 연상 후보에는 문성근(너에게 나를 보낸다), 박중훈(마누라 죽이기), 이경영 세상밖으로 안성기(영원한 제국), 김갑수(태백산맥)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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