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올해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가진 10여종의 무선 호출기를 새로 내놓고 신규시장 개척에 주력하기로 했다.
18일 삼성전자는 무선호출기의 수요층 및 용도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 이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키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5년 무선호출기 제품 운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신세대를 겨냥해 디자인을 강화한 "패션형 호출기 비즈니스맨을 위해 기능을 대폭 보강한 "다기능 호출기"、 각종 개인용 통신수단 및 생활용품과 연계한 "신개념 호출기" 등 10여종의 신제품을 올해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대를 공략키 위한 패션형 호출기 개발에는 이들의 기호에 맞게 색깔을 다양화하고 곡선의 미를 최대한 연출함과 동시에 외부 노출시 시각적인 만족 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다기능 호출기 개발에는 호출기 용도를 확대하기 위해 광역 수신기능을 필수로 부가하고 각종 문자 표시 기능을 첨가하는 한편 자사교환기 TDX-PS 와의 호환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송신자가 송신과 더불어 수신을 확인할 수 있고 수신자의 위치를 검색 할 수 있는 등의 양방향 송수신 기능을 개발、 이 부분에 대해 시장을 선도해간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무선호출기의 의미를 복합화된 개인용 통신수단으로 확대시킨다는 방침 아래 "신개념 호출기"를 개발키로 하고 이를 위해 각종 개인용 통신수 단과 전자수첩 등 생활용품의 기능을 무선호출기와 접목시킴으로써 신규시장 을 창출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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