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이 처음으로 금융기관의 정보계시스템 구축에 도입됐다.
대우통신(대표 박성규)은 최근 자체개발한 DBMS엔진 "한바다"를 이용、 상업 은행의 본점과 지점을 연결하는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금융정보계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른 전산환경과 달리 시스템 안정성이 특히 요구되는 금융정보계시스템에국산 DBMS엔진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계기로 은행등 금융권 의 국산제품 도입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상업은행의 정보계시스템은 "한바다"엔진을 탑재한 각 지점의 서버가 본사 호스트의 거래정보 및 금융정보들을 주기적으로 전송받아 저장 해뒀다가 클라이언트의 질의요구를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지난 93년 정부지원으로 대우통신이 개발 완료한 "한바다"는 유명 외국제품 들과 마찬가지로 멀티미디어 데이터와 윈도즈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 됐으며, 지난해말 버전 1.5가 발표된바 있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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