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직불카드 발행이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져 오는 5월중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당초 재정경제원의 인가를 받아 이달중 직불카드를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모든 은행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전산화와 표준화 작업이 늦어져 발행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국내 은행들은 개별 은행이 발행하는 직불카드를 각 가맹점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해 서울신탁은행을 간사은행으로 선정、 현재 표준화작업을 진행중이다.
이같은 표준화작업에는 직불카드의 약관을 비롯、 가맹점 모집사항、 카드발급업무 자금의 이체、 밴사업자에 의한 전산처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은행들은 이같은 표준화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재경원의 인가를 받아 1개월가량의 홍보기간을 거친 다음 직불카드 발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직불카드제도가 시행되면 은행에 예금잔고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본인이 원 할경우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각종 대금을 직불카드로 지급할 수 있게된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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