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도체장비 작년 판매 호조

지난해 세계 반도체제조장비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전파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94년 12월 세계시장의 판매액은 14억4천3백15만6천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94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의 누계판매액은 전년동기대비 38.2% 증가한 1백10억1천4백30만5천달러로 집계됐다.

최근들어 일본.한국.대만 등 아시아지역의 반도체업체들이 4MD램、 16MD램의 양산체제를 정비하는 한편 64MD램의 양산을 위한 생산라인 설치에 착수하는 등 설비투자가 증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조장비별 판매액은 웨이퍼공정제조장비가 9억2천2백79만8천달 러、 검사장비가 3억8백46만8천달러、 웨이퍼제조장비가 1천3백7만1천달러、 조립장비가 1억2천2백95만6천달러、 마스크레티클제조장비가 1천3백1만6천달 러를 기록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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