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멘스사 계열의 컴퓨터 제조업체인 지멘스닉스도르프(SNI)가 95회계연도 들어 흑자 반전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최근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SNI는 95회계연도 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간의 매출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9% 늘어나고 주문량도 18%정도 증가하는 등 예상외의 판매호조 를 보이고 있어 5년만에 처음으로 올해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NI는 지난 90년 지멘스가 닉스도르프사를 인수、 합병해 출범한 이래 리스 트럭처링의 영향으로 지난해 3억5천만마르크(2억5천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내는 등 지금까지 20억마르크의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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