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견 인쇄회로기판(PCB)업체인 N사가 전격적으로 민생용 단면기판 사업을 포기한 것과 관련、 업계관계자들 사이에 해석이 분분.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우계열의 탄탄한 수요처를 상대해온 N사가 단면기판 생산을 중단한 것은 단면기판의 채산성 확보가 어렵다는 반증"이라며 "특히 앞으로도 양산경쟁력과 시장대응력 등 모든면에서 뒤떨어지는 월 1만5천~2만 장 수준의 단면기판 생산업체들의 어려움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확대 해석.
그러나일각에서는 "양산경쟁력이 생명인 단면기판시장에서 자동라인이 아닌 수동 설비로 시장에 참여한 게 잘못된 것"이라고 N사의 실책에 무게중심을 두어 주목.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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