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S, 지방세 수납자동화 처리시스템구축 프로젝트 수주

삼성데이타시스템(대표 남궁석)은 최근 농협중앙회로 부터 광학문자판독기(O CR)를 이용한 지방세 수납 자동화 처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45억5천만원 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세 수납 자동화처리시스템은 시.군청에서 고지한 영수필 통지서를 납세 자가 금고은행에 제출할 때 이 고지서의 금고보관용 영수증을 광학문자판독 기를 활용、 자동으로 수납처리하고 컴퓨터로 집계하는 시스템이다. 삼성데이타시스템 SDS 은 지난해 6월 농협으로부터 25개 통합시지역 자동화시스템 을 수주、 구축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2차로 30개 지역을 구축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이번에 3차로 1백40개지역으로 대폭 확대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말 지방세에 대한 전국적인 세무비리가 발생、 사회문제로 부각 됐을때 일부지역에서 지방세 수납처리 자동화로 세무비리 감소에 효과를 발휘해 시.군청 등 정부기관에서는 대국민 신뢰확보와 세금누수방지를 위해 자동화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전국 시.군 금고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농협에서도 지방세 수납자동 화처리시스템의 설치가 통합시.군금고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결정적인 요인으로 판단、 이 시스템을 전국 시.군청으로 확산하게 됐다.

한편 SDS는 세무비리 방지책으로 세무행정의 자동화가 요구됨에 따라 인식분야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 각종 공공 및 금융기관에 대해 영업을 확산해 나가는 한편、 카드、 법칙금 등의 인식솔류션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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