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이 고속버스 열차 선박등에 설치 운영중인 이동무선공중전화기 가 크게 늘어난다.
한국이동통신(대표 조병일)은 이동무선 공중전화기에 대한 일반인들의 반응 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총 4백10대를 증설、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이동통신은 우선 사용량이 가장 많은 우등고속버스에 총 3백대를 증설하고 새마을호 열차에 80대、 기타 리무진버스나 관광버스에 3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1천2백67대가 운영중인 이동 무선 공중전화기는 올해 말 총1 천6백77대로 크게 늘어나게 됐다.
이동 무선공중전화서비스는 한국이동통신이 제공중인 이동전화서비스를 공중 전화형태로 변형시킨 것으로 대중교통수단에 전화기를 설치하고 관리업무는 교통사업자에게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우등고속버스에 1천50대、 공항 리무진버스에 91대、 시내 직행좌석버스에 98대、 새마을호 열차에 20대、 기타 관광버스에 8대등 1천2백67대가 설치돼 운영중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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