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하우스(대표 이상성)가 CD-롬타이틀시장에 신규 참여한다.
지난해12월 자본금 2억원규모로 설립된 미디어하우스는 최근 케이블방송업 체인 제일방송(드라마채널)과 제휴、 CD-롬타이틀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디어하우스는 제일방송이 제작한 2백편의 배낭여행프로그램에대한 독점판권을 획득하고 1차로 MBC-TV에서 방영된 "유럽편 24회"를 오는 5월말까지 CD-롬타이틀로 개발、 출시키로 했다.
이 타이틀은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뿐만아니라 여행을 처음하는 초보자들에게 현지사정을 자세히 알려줄 수 있도록 배낭여행과 관련된동화상비디오 및 각종 여행정보、 여행경험자들의 조언、 에피소드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미디어하우스는 유럽편에 이어 호주편 인도편 일본편 북미편 등의 배낭여행 물을 시리즈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하우스는 타이틀전문제작업체인 옴니미디어와 공동으로 동영상과 그래픽을 합성한 가상현실게임인 "게임의 법칙"도 개발、 이달말에 출시할예정이다. 이밖에 미디어하우스는 KBS무용단 안무가인 김한기씨와 댄스비디오물을 CD- 롬타이틀로 개발키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CD-롬타이틀을 지속으로 내놓을 방침이다. <원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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