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생산업체들이 동.수지 등 주요원부자재가격인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커넥터단자(핀)의 주 원자재인 동값이 이달들어 지난해말 톤당 1천7백달러선)보다 거의 2배 가까운 3천달러이상을 호가하고 있는가운데 하우징의 원부자재인 수지가격도 치솟고 있어 커넥터업체의 원가부담 을 한층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제조원가의 핀의존도가 높은 일반단자류 업체나 리드프레임업체의 경우 동값폭등으로 인한 원가추가부담요인이 최고 40%이상 발생하고 있어 대다수 영세업체의 경우 심각한 채산성악화로 생산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 이다. 이에 따라 일부업체들은 핀제조공정후 발생하는 스크램블(찌꺼기)동을 모아 재사용하는 등 원가부담축소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큰 실효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최근 각종 원부재폭등으로 거의 전전자업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폭등세가 가장 두드러진 동의존도가 큰 커넥터는 수요업체들의 가격보전 등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영세업체 들의 잇따른 도산마저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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