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소규모 사무실을 운영하는 중소규모사업자들을 겨냥한 저가팩시밀리 2개모델을 개발、 시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신도리코가 시판에 나서는 저가 팩시밀리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부착 한 40만원대 "텔리파 10"과 LCD 패널이 없는 35만원대 "텔리파 7" 등 2개 모델이다. 텔리파 7과 10은 LCD 패널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인 기능차이가 없으나 콘택트 이미지 센서(CIS)방식을 채택、 원고독취경로를 단순화해 제품의 크기와 무게를 크게 줄였다.
이들 제품은 또 송신원고를 보면서 전송하는 원고 정면 송신방식을 채택해 원고의 오타 및 실수로 인한 오류송신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원격 리모트 수신기능과 팩스/전화자동전환기능、 16단조 할프톤 기능、 자동 전압선택、 복사、 폴링기능 등을 기본제공한다.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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