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원이라는 캐치프레이聖M를 내걸고 설립된 광주과학기술원(K-JIST 원장 하두봉)이 오는 9일 개원된다.
광주과학기술원은 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쌍암동 교정에서 개원식을 갖고다음날인 10일 오전에는 2명의 노벨상수상자 특별강연 등을 비롯한 개원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노벨상수상자 특별강연에는 지난 64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찰스 타운스 교수(미 버클리대 물리학과)와 74년 노 벨물리학상을 받은 안토니오 히위시 교수가 각각 참석、 은하와 물리학에 관련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광주과기원내 각 학과별로는 객원교수 초청세미나가 개최되며 10일 오후3 시부터는 노벨상수상자들과 우리나라 고등학생들간 만남의 자리가 광주과기 원 정보통신공학과 대강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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