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반도체 합작회사인 SGS-톰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의 지난해 순익이 전년도보다 1백26% 증가한 3억6천3백만달러를 기록했다.
SGS-톰슨은 이같은 경영호조에 대해 매출증가와 세율인하덕분이라고 밝혔다.
SGS-톰슨의지난해 매출은 93년의 20억달러에서 26억달러로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93년의 세전이익이 1억7천만달러였으나 지난해에는 4억1천2백만달 러를 기록、 지난해의 세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음을 지적했다.
또 SGS-톰슨은 세계시장중 특히 아시아지역의 매출이 다른 지역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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