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1백 인치 이상 대화면용 프로젝션 TV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3.1인치급 다결정(폴리 실리콘)방식의 TFT-LCD를 개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1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직시형 뿐 아니라 투사형으로도 사용이 가능、 1백 인치 이상의 대화면 프로젝션 TV는 물론 각종 영상촬영기기의 표시창이나 휴대용 액정 TV.비디오 프로젝터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이 액정 분자를 제어하기 위한 구동회로를 기판 위에 집적시키는 방식을 채택、 80%의 개구율(화소 한 개에서 빛이 나올수 있는 면적 비율)을 실현시켰고 표시장치의 크기는 작게 하면서도 단위 면적당 화소수를 크게 늘릴 수 있어 고정세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 했다. 삼성은 신제품이 별도의 구동 IC를 부착하는 일반 TFT-LCD와는 달리 유리 기 판위에 구동회로를 내장하고 있어 제조공정을 대폭 단축할 수 있고 불량률까지 크게 줄여 제품 신뢰성 향상이 가능하며 패널의 크기 역시 최고 2cm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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