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비행시간이 불과 2시간 남짓한 한-일노선에서기내면세품 판매를 하고 있어 승객들의 서비스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지적. 비행시간이 짧은데다 기내식을 제공해야 하는 승무원이 서비스와 함께 면세 품 판매업무까지 담당、 승객들이 질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기에는 무리라는것. 양 항공사 입장에선 그러나 전체 기내면세품 판매액의 30%가량이 한-일노선에서 얻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이를 무시할 수 없는 실정. 승객들은 사업상오가며 쇼핑할 시간이 없는 승객들의 서비스요구에 부응한다는 긍정적 평가 를 내리기도 하지만 일부는 "면세품을 가득 실은 수레를 몰고 다니며 물품 대금을 주고받는 것은 지나친 것이 아니냐"고 일침.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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