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대표 강병호)가 국내 최초로 EDI(전자문서교환)방식에 의한 내국신용장 업무를 자동화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주)대우가 최근 개발에 성공한 내국신용장업무 자동화는 한국무역정보통신 KTNET 이 운영하는 EDI를 활용한 무역자동화시스템에 시중은행、 물품공급 업체 등이 공동으로 가입해 기존의 서류작성과 전달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방식에서 벗어나 정보를 전자문서화해 전용데이터 통신망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주)대우는 이에따라 현재 개발 운용중인 제일은행과 외환은행과의 EDI방식 에 의한 내국신용장 업무를 향후 17개 전 시중은행의 전국 지점망과 연결된 전용 통신망을 통해 내국신용장 업무를 간소화.표준화함으로써 시간과 경비 를 줄이는 등 업무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93년 3월부터 EDI방식에 의한 무역자동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 대우는 이번 내국신용장 업무 자동화 이외에도 현재 수출승인(EL)과 신용장 Master LC)수취업무를 EDI방식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까지 네고 Nego 계산서 및 입출금 통보업무、 수출면장(EP) 업무를 EDI방식으로 자동화 하는 등 무역자동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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