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수입물품의 관세를 일일이 내지 않고 일정기간의 관세를 모아 한꺼번에 내는 수입관세 사후 일괄납부제가 도입되는 등 통관제도가 대폭 개선된 다. 재정경제원은 24일 무역업계.연구기관.관계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수출입 통 관제도 선진화 기획단을 발족시키고 우리나라의 수출입 통관제도를 수요자의 시각에서 전면적으로 재검토、 세계 수준의 제도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선진화 기획단은 재경원.통산부.건교부.관세청.해운항만청 등 관계 부처와 조세연구원.대한항공.선주협회.관세사회.무협.기협중앙회.전경련 등의 관계자들로 수출입통관제도 개선반.제도개선실태 점검반.EDI종합검토반 등 3개 실무작업반을 구성, *그동안의 규제완화와 제도개선 조치 운영실태 점검 사후 일괄납부제 등 새 제도 수용 *전자문서교환제도(EDI) 종합조정방안 제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선진화 기획단은 이달중 제1차 회의를 열어 주요 과제를 확정하고 5월까지 관세제도 개편 방안과 물류실태 문제점 등을 검토한 후 6월까지 1차 보고서 를 마련하고 필요시 관세법개정안을 올 정기국회에 제출、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종윤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