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장거리전화업체인 AT&T가 독일 전화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독일 전력업체인 RWE사와 제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오는 98년 개방을 앞두고 독일 텔레콤(DT)사가 독점하고 있는 독일 통신시장에서AT &T와 RWE 양사가 기본 전화서비스사업에서 제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현재까지 독일 정부는 DT와의 경쟁을 위해 2~3개업체에 사업을 허가해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또 전력업체들이 기업은 물론 일반가입자를 대상으로 할수 있는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서 전화서비스 제공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RWE사의 경우 총 4천3백km의 광섬유망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AT&T를 비롯한 미국의 스프린트、벨사우스、영국의 브리티시 텔레컴(B T)등은 독일 통신시장 진출을 위해 가능성있는 제휴대상을 계속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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