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손익수)이 기업문화의 정립、 업무관행 선진화 등의 내용을 담은 "깨뜨리기"라는 소책자를 발간해 전임직원들에게 배포해 화제다. 이번에발간한 "깨뜨리기"는 형식과 관념의 틀을 깨뜨리자는 데이콤의 의식개혁 운동을 상징하는 용어로 다소간의 불편과 고통이 따르더라도 스스로를냉철히반성하고 불합리한 업무관행에 과감히 메스를 가하자는 내용을 수록했다.
1장에는 진정한 경영혁신은 기법이나 적용상의 문제가 아니라 구성원들의 의식개혁에서 출발한다며 자율적인 조직풍토 진단을 통해 기존의 관행을 혁신 적으로 바꿀것을 싣고 있다.
2장은 데이콤이 업무관행의 선진화를 추진해야만하는 이유와 구체적인 추진 과제로 의사결정.문서작성.회의운영의 효율화를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3.4장에서는 의사결정이나 회의에 필요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고 과거의 그릇된 문서작성 관행을 답습하는데따른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실질과 능률을 중시하는 조직풍토를 만들것을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함께 수록했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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