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 햄 판촉강화 치열

외산 HAM(아마추어무선통신)무선기기업체들이 무선기기의 비수기인데도 불구 하고 판촉활동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22일 수입 HAM 관련업계에 따르면 켄우드、 스텐더드、 아이콤、 야에수、 알린코 등 일산HAM무선기기 수입업체들은 최근 자동차 보급확대에 따라 차량 용 HAM무선기기인 TM-241A、 IC-281H、 FT-2200、 DR-130E 등을 중심으로 자동차 전문잡지에 본격적으로 광고를 게재하는 등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MAM자격시험이 오는 3월부터 개시됨에 따라 수요증가에 대비해, 물량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사판매 제품에 대한 AS도 강화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HAM무선기기 시장이 과거 휴대용이나 기지국 용이 주된 고객이었으나 최근에는 차량용으로 수요패턴이 변화됐기 때문"이 라면서 "형식검정제도의 폐지와 외산 HAM무선기기의 가격인상을 판촉강화를 통해 흡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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