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지방의 품질경영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를 "지방 품질경영대회"로 변경해 행사내용을 대폭 혁신해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진청은 이에 따라 시.도별、 산업별、 공단별로 세분해 개최해 오던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를 서울등 14개 시.도별 지방품질경영대회로 개편해 개최하는 한편 분임조 운동이 생산직사원 중심에서 경영자.관리자.생산직사원 및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품질경영체제로 전환, 기업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모범분임조분야 경진대회는 분임조 운영사례 경진대회로、 연구개발분야 경진대회는 연구팀 개선사례 경진대회로 각각 개편、 실시키로 했다.
한편 공진청은 종업원 50인 이상의 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분임조 조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지난해 12월말 현재 등록된 품질분임조수는 7천3백69 개업체에 10만8천8백39개로 지난 한햇동안 9천여개가 늘어났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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