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멜로디, 국내에 러시아 음악 본격적으로 소개

이즈멜로디(대표 김화수)는 그동안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러시아음악들 을 본격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92년부터 러시아예술가협회(RAO.Russian Auth-ors Organizat ion)와 접촉해오다 지난해 12월 판권계약을 체결、 러시아음반의 본격 시판 에 나섰다.

이와관련、 이즈멜로디는 최근 러시아의 최신 히트곡들을 모은 "러시아 슈퍼히트1집 을 발매하는 한편 오는 5월에는 세계적인 작곡가 블라디미르 마테스 키를 포함해 이 음반을 통해 소개된 가수들의 국내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러시아 음악은 소련이 붕괴된 91년 이후 비로소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했는데아직 몇몇 드라마에 일부 삽입된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러시아 슈퍼 히트1집"에는 드라마 "모래시계"에 삽입돼 현재까지 20만장 이상 판매되는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이오지프 코브존의 주라블리(백학.Cranes) 를 비롯해 러시아 최정상가수 12명의 노래 14곡이 수록돼 있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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