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대표 조병인)은 이동전화 및 무선호출서비스 가입자들의 폭증 에 따르는 네트워크의 정비를 위해 이동전화망와 무선호출망을 효율적으로관리할 수 있는 종합 망관리시스템의 개발 및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이동통신은 현재 별도로 운용되고 있는 AT&T의 APX 교환기종과 모토롤러의 EMX 교환기종의 망관리체계를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오는 6월까지 개발 전체 이동전화 네트워크의 관리시스템을 일원화할 방침이다.
또 이동전화 가입자의 증가로 망의 구조가 복잡해진다는 점을 감안, 네트워크 관리에 분산운용방식을 채택키로 하고 연말까지 분산운용체제 구축을 위한 지역망 노드를 구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이동통신은 무선호출부문에도 종합 망관리체계를 도입키로 하고 우선 5월중으로 국산 무선호출 송신시스템인 TDX-PS기종을 사용하는 지사 를 대상으로 망관리를 통합하는 한편 올해 4.4분기까지 전지사의 무선호출 네트워크를 통합 운용할 계획이다.
한국이동통신은 또한 무선호출 기지국 시설의 증가에 대비해 무선호출 집중 운용시스템(POMS)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확정, 오는 8월말까지 1백4개의 채널 증설 기지국을 POMS에 추가 수용하고 12월까지 신설되는 58개 기지국을 신규 수용할 예정이다. <최승철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