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정보통신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공통사양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4일 40여개의 각국 통신관련 업체들이 TINA(텔레커뮤니케이션즈 인 포메이션 네트워킹 아키텍처)컨소시엄을 결성했다.
일본 "전파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컨소시엄은 오는 97년말경 공통 소프트웨어 사양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TINA컨소시엄은 세계적 규모의 각종 통신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도입,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아키텍처의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업체는 미국의 AT&T, 휴렛팩커드(HP), IBM, 캐나다 의 노던텔레콤, 프랑스의 알카텔, 프랑스텔레콤, 독일의 지멘스, 영국의 BT, 핀란드의 노키아, 일본의 후지쯔, 히타치제작소, KDD, NEC, NTT, 오키전기등40여개 업체로 알려졌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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