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빅터사가 멕시코에서 AV기기의 핵심부품을 생산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빅터는 내년 봄을 목표로 1백% 자회사를 멕시코에 설립, TV의 기간부품인 섀시(전자부품기판)등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지난 1월 멕시코의 통화위기가 표면화된 이후 일본기업으로 멕시코 진출계획 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총투자액은 수십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빅터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응, 멕시코의 현지생산에 착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보고 이같은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일본빅터는 새 공장의 건설부지를 선정중이며 위치가 결정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 공장은 종업원 5백~6백명규모로 내년 봄 가동에 들어가며 월간 3만대의 섀시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섀시는 미국의 TV공 장에 수출, 완제품으로 조립된다.
또 이 회사는 지금까지 태국에서 생산, 미국에 수출한 섀시도 멕시코 현지생산품으로 전면 교체할 방침이다. 한편 태국 생산거점에서는 TV완제품의 생산 라인을 증강, 아시아지역의 수요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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