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의 체신금융 분산처리시스템을 구축할 전담사업자로 지난주 데이콤을 주축으로한 컨소시엄 참여업체가 선정되자 이번선정에 의혹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조심스럽게 거론돼 주목.
당초 체신금융전산시스템의 제안서를 평가할때 STM이 경쟁관계였던 데이콤 에비해 좀더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컨소시엄 제안서를 제출했는데도 불구, 심사과정에서 데이콤이 중국의 체신금융을 구축하기로 한 것이 감안된 것이 아니냐하는 것.
즉 중국의 체신금융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이미 중국정부와 협약을 맺고 있는데이콤에게 국내 체신금융전산시스템구축 사업권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사업성 평가보다는 전략적으로 선정했을 것이라는 추측.
이에대해 체신금융전산시스템 사업자 선정업무를 담당했던 한 관계자는 "데 이콤과 STM의 제안 기술수준은 비슷했으나 데이콤의 경우 체신공사가 발족하는 97년 1월을 가동시점으로 제출한것과 금액면에서 우위를 보여 데이콤 컨 소시엄을 선정한 것"이라며 선정과정에서의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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