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FP=연합】일본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자동차사가 원거리통신 및 정보사업, 특히 광통신분야에 업무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이 회사대변인이 지난 10일 밝혔다.
그러나 그는 도요타자동차사가 2010년에 1조5천억엔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 아래 이 부문에 1천억엔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는 "산케이신문"보도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그는 "도요타사가 오는 4월부터 광섬유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는 장거리전화 기업의 자회사인 텔레웨이일본사의 판매대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사는 텔레웨이사에 대한 지분을 6.9%에서 36.8%로 늘렸으며 휴대전화회사인 일본이동통신사에 대한 지분도 13.1%에서 27.2%로 높였다.
일본업계 전문가들은 일본의 정보 및 통신사업이 2010년에는 1백23조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중 광섬유관련 부문은 56조엔에 달할 것으로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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