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는 고베지역의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통신설비의 본격적인 복구를 위해 향후 5년간 8백억엔을 투자할 방침이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NTT는 고베지역내 가입자회선의 광케 이블화를 서두르는 한편 내진성이 높은 회선을 포설할 방침이다.
NTT는 또 통신설비의 분산배치등 전국적인 규모로 피해대책을 재검토해 오는7월말까지 새로운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NTT는 이번 지진으로 끊긴 통신회선의 복구에는 앞으로 있을 멀티미디어 수요에 대비해 광케이블을 주로 사용하고 현재 5.7% 정도에 불과한 고베지역 회선의 지하포설화비율을 향후 5년이내에 현재의 2배정도로 끌어올릴 계획이 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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