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컴퓨터통신망인 인터네트를 사용하는 국내 공공기관이 크게 늘어나고있다. 27일 한국전산원(원장 이철수)에 따르면 1월말 현재 인터네트와 연결한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은 정보통신부와 외무부.법무부.국방정보체계연구소 등 11 개이며, 올해말까지 대검찰청 등 10개기관이 인터네트와 연결할 방침이다.
이들 공공기관들은 인터네트와 연결해 *정부 기관간 정보교환 및 검색 *공 무원 개인간의 전자우편, 파일전송, 전자대화, 전자게시판, 네트워크 뉴스서비스 등의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전자우편과 전자게시판 등의 사용은 각 기관들이 기본적으로 사용하고있으며 기관별 업무와 관련된 인터네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ITM등 국제 표준화 기구의 자료와 초고속정보통신망구축 자료 등을 검색해 정책에 참고하고 있으며 외무부는 미 정보 주요사업과 미예산안 NATO 프레스 브리핑, IAEA프레스 브리핑 결의안 등 각종 보고서, 남북한 인권관련 보고서, UN 및 산하기구의 프레스 브리핑과 총회 및 안보리 관련자료 그린피스 환경 관련자료 등을 검색하고 있다.
법무부는 미법무성에서 제공하는 범죄상업망(UNCJIN) 등 법관련 자료를 주로 검색하며 국방정보체계연구소는 미 대학교의 컴퓨터 사이언스 자료와 미국방부 관련자료 등을 검색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미국 교육부 자료를 주로 검색하며,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FTP를 사용한 파일전송과 하버드대학, EBD제공 경제 관련 BBS 등 자료를 찾아보고 있다.
정부 및 공공기관의 인터네트 사용에 대해 한국전산원의 송관호 부장은 "인 터네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온라인 리얼타임으로 상대국의 관련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 그만큼 신속한 대응할 수 있다"면서 "인터네트 접속이 활발한 만큼 보안대책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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