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중전.통신기기업체인 알카텔 알스톰사가 최근 중국에서 에너지와 통신분야에서 잇따라 대형수주를 따내는 한편 합작업체를 설립하는등 중국내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일본 "전파신문"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을 담당하는 계열업체인 프라마톰, 중전기기계열의 GEC알스톰 등의 업체가 중국에서 20억달러상당의 수주를 따냈으며 통신분야에서는 알카텔이 3천만달러규모의 국제통신용 디지털교환기를수주했다는 것이다.
또한 동사는 자회사인 상해벨사를 통해 중국우전부와 합의, 최신 이동통신시 스템을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합작회사 "상해.벨알카텔 이동통신 시스템"은 알카텔로부터 GSM방식의 디지털 셀룰러기술을 이전받게 된다. 알카텔은 특히 중국에서 통신분야의 투자를 강화, 94년 한해동안에 전송, 케이블 영업 및 지방 통신시스템 등의 부문에서 8개 합작사를 설립했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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