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한국 등 5개국산 대형 컬러TV에 대해 부과해온 반덤핑 잠정 관세를 오는 3월말까지 연장한다.
23일 무공 브뤼셀무역관의 보고에 따르면 EU상주대표회의는 한국.중국.말레 이시아.싱가포르.태국 등 5개국산 대형컬러TV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시한으로 부과해온 반덤핑관세의 부과기간을 2개월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금성 16.8%, 삼성 18%, 대우 18.8% 등 한국제품에 대한 잠정관세율은 오는 3월말까지 유지된다.
또 무공 브뤼셀무역관은 지난 20일 열린 EU반덤핑자문위원회에서 오는 4월부 터 반덤핑 잠정관세를 확정관세로 전환하는 안이 제출됐지만 영국의 반대로 채택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때 제출된 확정관세율은 금성 13.4%, 삼성 13.7%, 대우 19.3%로 알려졌는데 이는 다음달 24일 열릴 반덤핑자문위원회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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