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출하된 제품에 결함이 발생할 경우 생산및 판매를 전면 중단하는 "필드 스톱(Field Stop)"제도를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의 필드스톱제도는 영업현장에서 제품의 결함이 발견되면 현장조사및 분석을 거쳐 즉시 시정하고 조사내용들을 전산화해 생산및 판매에 자동적으로 연계시키는 한편 이같은 불만사항들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최고경영층의 승인을 받아 생산및 판매를 전면중지하는 제도다.
현대는 이 제도는 고객에게 불편을 주는 제품이 두번, 세번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철저히 봉쇄하겠다는 최고위층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와 함께 공장내에서도 품질검사를 강화, 품질보증실이 자체 설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출하를 정지하는 제도도 다음달부터 병행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지난해 11월 사장직속으로 고객만족실을 승격 설치하고 이를 통해 이같은 서비스개선및 품질향상을 위한 제도들을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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