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노마진세일"에서 일부 재고및 단종품을 동원한 것에 대해 백화점 관계자들사이에 고객기만행위 라는비난과 "실속구매기회제공"이라는 등 의견이 분분해 주목.
백화점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급속히 짧아져 재고품이 든 단종품이든 소비자가 사용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어 결국 고객들에게 원가에 구입케하는 이익을 줬던 행사"라며 싸게 판다는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고 이번 노마진 세일을 옹호.
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재고품이나 단종품은 매매가 거의 없기 때문에 정상 거래가 기준으로 할인율을 매겨 노마진세일이라고 한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며 백화점의 교묘한 상술이라고 비판.
롯데측은 이와관련, "노마진세일 행사의 잘잘못은 고객들이 말해주는 것"이 라며 "롯데가 고객들을 기만했다면 세일기간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문전성시를 이룰 수 있었겠느냐"고 비난을 일축.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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